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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가리는 산' 로체남벽…홍성택 대장 올가을 세번째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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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가리는 산' 로체남벽…홍성택 대장 올가을 세번째 도전

 

 솔베이아웃도어가 응원합니다.

 

 히말라야 로체 남벽 도전

 

 

이번 히말라야 로체남벽 등정도전에 솔베이 제품들이 함께 합니다. 올해에만에도 3번째 히말라야등정 후원협찬을 하고 있네요 ^^

 

히말라야 익스피디션은 아무나 가고 싶다고해서 가는 브랜드상품이 아닙니다.

 

 

원정대 그들은 늘 말합니다.

 

"영하와 영상의 온도가 밤낮을 교차되고 눈보라와 영하의 추위, 강풍에 견뎌주어야 되기에 검증되지 않은 용품은 눈길도 주기 않는다"

 

 

거기에 솔베이 용품이 선택되어 자랑이 아닐수 없습니다.

 

 

 

대한민국이 세계의 산악 역사를 쓰는 날이 아마 로체 남벽등정 !

 

그동안 세계적인 산악인이 수십년간 도전하였지만 ,

 

로체 남벽이 험난하여 남벽을 도전한 세계적인 산악인 알피니시트가 아직 공식으로 등정에 성공한 기록에 남아 있지 않다고 합니다.

 

이제 올가을 대한민국 산악인 홍성택 대장이 3 번째 도전한다고 하는데 ....


히말라야 등정은 솔베이와는 낯설지 않은 도전입니다.


로체 남벽이 등정에 성공하면, 세계산악사의 새로운 길로 KBS , 그리고 SBS TV 그리고 중앙일보 신문 기자가 간다네요 ^^

 


“살벌한 거벽을 넘어 정상에 오른다면 등반 사상 가장 위대한 도전이 될 것이다”


라인홀드 메스너(산악인, 세계최초 히말라야 14좌 완등자)


 

 


세계 최고봉 Everest !!!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

 

 

 

 

[ 중앙일보] 입력 2015.07.22 13:12
'히말라야 최난벽' 로체남벽 도전史

 

세계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 동쪽에 솟은 로체(8516m)는 지구상에서 네번째로 높은 봉우리다. 숫자상으로 4위봉이지만 로체 봉우리의 남벽은 순위와 무관한 위엄을 지니고 있다.

빙하에서 정상까지 벽의 표고차가 3000m가 넘는다. 로체 남벽은 높이뿐만 아니라 너비가 엄청나다. 직접 보면 그 위용은 더하다. 로체남벽 베이스캠프에서 생활해본 산악인들은 '새벽에 오줌이 마려워 텐트 밖에 나오면 검은 하늘이 솟아있다'고 말하곤 한다. 사방팔방으로 쭉쭉 뻗은 로체남벽은 해가 지면 '하늘을 가리는 산'이 된다.

 

로체는 사실상 에베레스트, 눕체(7855m)와 어깨를 맞대고 있어 에베레스트·로체·눕체의 남쪽 사면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사람들은 옛부터 이 봉우리를 '히말라야 최난벽'이라 불렀다. '히말라야에서 가장 오르기 힘든 벽'을 꼽기는 어렵다. 등반의 대한 난이도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그러나 로체 남벽은 '히말라야에서 가장 거대한 벽'이다. 최소한 이에 대해 이견을 다는 사람은 없다.


히말라야 최난벽에 선을 그리고 싶었든 야심가들, 그러나 … 로체 남벽에 선(線)을 그리고 싶은 야심가들은 여럿 있었다.

 

먼저 1989년 예지 쿠쿠츠카(1948~1989)다. 그는 라인홀트 메스너(61)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히말라야 8000m급 14개 봉우리를 오르 철인이다. 14개 중 10개를 신루트로 올라 등반의 질적인 측면에서는 메스너보다 뛰어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그도 마지막 꿈을 이루지는 못했다. 그해 쿠쿠츠카는 로체 남벽 빙하에 영원히 잠들었다. 정상 아래 어디쯤에선가 추락했다.

 

이듬해 4월, 슬로바키아의 토모 체슨(56)이 단독으로 이 거벽에 도전했고, '정상에 섰노라'고 선언했다. 당시 세계 최고의 클라이머로 인정받는 토모 체슨의 로체 남벽 단독 등정은 전세계 산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그는 정상 등정 사진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같은해 가을, 러시아의 등반팀이 토모 체슨의 뒤를 따랐다. 애초, 체슨의 루트를 검증하기 위한 등반은 아니었지만, 뒤따르는 클라이머는 앞서 간 클라이머의 발자국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같은 루트를 다녀온 러시아팀은 '토모 체슨은 정상에 가지 않았다'고 유럽의 등반가들에게 알렸다. 정상 부근에서 그의 흔적을 전혀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후 토모 체슨의 로체 남벽 단독 등정은 수십년간 논란을 빚고 있다. 산악계는 러시아원정대의 의혹 제기에 더 무게감을 두고 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러시아원정대 또한 정상 사진을 촬영하지 못했다. 정상부 등반 상황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설명하지 못했다. 산악계는 사실상 '토모 체슨, 러시아팀 모두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는 게 정설로 남아 있다.
 


2000년대 들어 로체 남벽 정상에 가장 근접한 클라이머는 일본의 다나베 오사무(1961~2010)다. 20세기의 모험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우에무라 나오미(1941~1984) 이후 일본 최고의 등반가로 꼽히는 다나베는 3차례나 이 벽에 도전했다. 2006년 마지막 도전에서 그의 팀은 정상부 200여m를 남겨두고 퇴각해야만 했다. 체력이 모두 소진된 상태에서 "칼날같은 설릉을 돌파하는 것은 무리" 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그의 팀은 해발고도 8475m까지 올랐다. 꿀루와르를 넘어 사실상 로체남벽을 돌파했다. 단지 정상에 서지 못한 것이다. 그는 산을 내려와 등반리포트에 이렇게 적었다. "나는 나의 산을 등정했다" 그는 2011년 히말라야 다울라기리봉 등반 도중 추락사했다.

 

 

 

홍성택 대장, 2007년부부터 올 가을 3번째 로체남벽 도전!

 


21세기 들어 로체남벽에 도전한 나라는 일본, 그리고 우리나라다. 원정 횟수로만 치자면 일본보다 더 많다. 2006년 다나베 대장이 정상 직전까지 도달할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는 당시 김형일(2011년 작고)대장과 함께 등반 루트를 개척했기 때문이다. 한일 합동 등반은 아니지만, 두 원정대는 마지막 정상 공격까지 루트 작업을 함께 했다.
 


홍성택(47) 대장은 2007년에 이어 2013년, 2014년 연달아 로체 남벽에 도전했다. 2013년은 로체 노멀루트(로체 서면)로 올라 고소 적응을 한 후 다시 베이스캠프를 옮겨 남벽에 도전하기로 했다. 그러나 기상 악화로 로체 노멀에서 등반이 끝났다. 그러니 사실상 2번 도전한 셈이다.

 

그는 2007년 고(故)신동민(2011년 작고)·배영록(41) 등 떠오르는 신예 고산거벽등반가들로 팀을 꾸렸다. 지금까지 도전한 로체남벽 등반팀 중 가장 강력한 팀으로 꼽힌다. 신동민·배영록 대원은 로체 남벽 꿀루와르 지점을 돌파해 해발 8000m 지점까지 등반했다. 쿨루와르를 통한 등반루트는 쏟아져내리는 낙석과 스노샤워를 감수해야만 했다. 두 대원의 희생과 노력은 엄홍길(55) 대장이 로체샤르(8400m) 정상에 오른 주춧돌이 됐다. 당시 홍성택 대장이 이끈 로체남벽 등반팀은 엄홍길 대장의 로체샤르원정대에 속해 있었다.

 

이후 2009년에는 김남일 대장이 이끄는 서울시연맹 산악구조대팀이 로체남벽에 도전장을 냈으나 캠프3를 구축하고 내려와야만 했다.


 

 

 

홍성택 대장은 이번 가을 다시 원정대를 꾸렸다.

 

세번째 도전장이다.

 

9월 15일 출국해 가을 시즌 로체에 등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리 말에 삼세판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번에는 꼭 좋은 결과를 내겠다"

 


김영주 기자

 

 

솔베이가 히말라야 로체남벽 성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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